케빈 나-오헤어, PGA 이벤트 QBE 슛아웃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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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미국)와 숀 오헤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달러) 첫날 선두에 올랐다.
케빈 나-오헤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코스(파72·7천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6언더파 56타를 합작해 선두를 달렸다.
골프 전설 그레그 노먼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2인 1조 12팀이 사흘 동안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경기해 우승팀을 정한다.
1라운드는 스크램블 방식을 적용했다.
2명의 선수가 각자 티샷해 더 좋은 지점에 떨어진 공을 택하고, 2명 모두 해당 지점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샷이 선택되지 않은 선수는 공을 선택된 지점에서 한 클럽 길이 내로 옮길 수 있다.
2라운드는 변형 얼터너트 샷(modified alternate shot), 3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케빈 나-오헤어는 이글 2개와 버디 12개를 쓸어 담았다.
케빈 나가 6번 홀(파5)과 17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넣는 등 신들린 퍼트 실력을 뽐냈다.
오헤어는 "케빈 나처럼 하면 골프가 무척 쉬울 것"이라고 감탄했고, 케빈 나는 "오헤어가 나보다 30∼35m 멀리 쳐줘서 쉽게 칠 수 있었다.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오헤어는 2012년 케니 페리, 2017년 스티브 스트리커와 이 대회 우승한 적이 있다.
라이언 파머-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가 15언더파 57타로 2위다.
/연합뉴스
케빈 나-오헤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코스(파72·7천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6언더파 56타를 합작해 선두를 달렸다.
골프 전설 그레그 노먼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2인 1조 12팀이 사흘 동안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경기해 우승팀을 정한다.
1라운드는 스크램블 방식을 적용했다.
2명의 선수가 각자 티샷해 더 좋은 지점에 떨어진 공을 택하고, 2명 모두 해당 지점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샷이 선택되지 않은 선수는 공을 선택된 지점에서 한 클럽 길이 내로 옮길 수 있다.
2라운드는 변형 얼터너트 샷(modified alternate shot), 3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케빈 나-오헤어는 이글 2개와 버디 12개를 쓸어 담았다.
케빈 나가 6번 홀(파5)과 17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를 넣는 등 신들린 퍼트 실력을 뽐냈다.
오헤어는 "케빈 나처럼 하면 골프가 무척 쉬울 것"이라고 감탄했고, 케빈 나는 "오헤어가 나보다 30∼35m 멀리 쳐줘서 쉽게 칠 수 있었다.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오헤어는 2012년 케니 페리, 2017년 스티브 스트리커와 이 대회 우승한 적이 있다.
라이언 파머-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가 15언더파 57타로 2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