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을 경제지 기자가 분석한 '셀트리오니즘'(스마트북스)이 출간하자마자 6위에 진입했다.

11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2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셀트리오니즘'은 종합 6위, 경제경영 분야 2위에 올랐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은 8주 연속 종합 및 경제경영 분야 1위를 유지했다.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3위를,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집 '일인칭 단수'는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인디밴드 보컬 출신 에세이스트 이석원의 산문집 '2인조'는 출간과 동시에 13위에 올랐다.

에세이 분야로는 1위다.

30대 여성(41.8%)이 주로 구매했다.

◇ 교보문고 1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1 (김난도·미래의창)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3.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
4.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5.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김영사)
6. 셀트리오니즘 (전예진·스마트북스)
7.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8.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토네이도)
9.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수오서재)
10.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존리·베가북스)
[베스트셀러] '셀트리오니즘' 6위·이석원 산문집 '2인조' 13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