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내 초교 외부강사 2명 확진에 1천여명 전수검사
경기 구리시는 A초등학교에 방문했던 외부 강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자 10일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강사 1명은 이날 경기 성남시에서, 다른 1명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에서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들은 지난 4일과 7∼9일 A초교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학교 건물 소독을 완료한 데 이어 학생과 교직원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