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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고용보장 약속했지만…노조 `노사정 회의체 구성` 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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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고용보장 약속했지만…노조 `노사정 회의체 구성` 재촉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있지만 양사 노조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아시아나항공 노조 등 양사 4개 노조로 구성된 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공문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된 인수합병이 우려된다"며 "투명한 대화가 가능한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재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 공동대책위는 이달 14~17일 정부 혹은 산은이 지정한 장소에서 노조 관계자,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 참석자, 산은 관계자, 양사 관계자가 모여 회의를 열자고 요구했다.

    공동대책위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 직후부터 노동자와의 협의가 없는 인수합병을 반대한다며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전날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만나 통합 이후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다는 약속을 받은 것과 별개로 공동대책위는 당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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