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84일간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월성2호기는 지난 9월 15일부터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이 기간 증기발생기 1단 습분분리기를 전량 교체하고 사용 후 연료 저장조 안전 등급계측기를 신설하는 등 주요 기기 정비와 설비개선 작업 등을 마쳤다.

월성2호기는 지난 7일 오후 6시 발전을 재개해 8일 오후 6시 30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