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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내년 체육 분야 예산 3.7% 증액…1조7천59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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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내년 체육 분야 예산 3.7% 증액…1조7천594억원 편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내년 체육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3.7% 증액됐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내년 체육 분야 예산은 문체부 예산 6조 8천637억원의 25.6% 규모인 1조7천594억원으로 확정됐다"며 이는 올해 본예산 1조6천961억원 대비 634억원(3.7%) 늘어난 수치"라고 전했다.

    스포츠산업 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다.

    스포츠산업 분야는 올해 예산 대비 955억원(44.2%) 증액된 3천117억원이 편성됐다.

    문체부는 "비대면·온라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사업(2021년 39억원)을 신규로 편성했고, 비대면 스포츠 체험 및 관람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11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스포츠산업계 지원 예산도 확대됐다.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은 762억원에서 1천192억원, 창업·중소·선도기업 지원은 168억원에서 212억원으로 늘었다.

    체육 소비할인권 180억원도 내년 예산에 들어갔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은 올해보다 267억원이 늘어난 6천658억원이 편성됐다.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40억원이 책정됐다.

    소외계층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스포츠 강좌이용권 예산은 올해 277억원에서 내년 332억원으로 늘었다.

    국내 이주 배경 청소년을 지원하는 '또바기 체육 돌봄'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예산 10억원이 들어간다.

    국민체육센터 확충엔 2천694억원, 탁구·야구·당구 승강제 리그 지원엔 128억원의 예산을 쓴다.

    전문체육 분야는 올해 예산 대비 58억원(1.5%)이 증액된 3천939억 원을 편성했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연계 운영 및 생애주기별 이력 관리를 위한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통합체계 구축 지원에 30억원이 새롭게 들어간다.

    아울러 가상현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100억원이 새로 쓰인다.

    회원종목단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건비 예산은 올해 308억원에서 내년 317억원으로 늘었다.

    스포츠윤리센터엔 올해보다 19억원이 늘어난 5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권역별 지역사무소 개소를 위해 2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국제스포츠 분야는 올해 예산 대비 36억원(4.1%)이 증액된 900억 원을 편성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준비에 40억원,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지원에 11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주요 국제경기대회(약 50개 공모 선정)의 안전한 국내 개최 지원을 위한 예산도 91억원에서 97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연기된 2020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방역 지원 예산으로 9억원, 종목별 특별 훈련 지원 예산으로 194억원을 편성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 '태권도 국제대회' 유치 정례화를 위해선 14억원이 들어간다.

    장애인 체육 분야는 올해 수준인 911억 원을 편성했다.

    소외 지역을 방문해 체력측정스포츠체험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스포츠버스' 시범사업에 4억5천만원이 새롭게 투입되고, 올해 119억원을 지원했던 2020 도쿄패럴림픽 대표팀엔 내년 14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표팀의 상시훈련일수는 기존 190일에서 210일로 늘었고, 훈련일수에 따라 수당으로 지원하던 지도자 급여체계는 월급제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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