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늘 11일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캐럴 음원 저작권 기증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공유마당'을 통해 배포된 캐럴 음원 14곡 가운데 서울시향이 저작권이 만료된 캐럴 8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연주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국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와 피아니스트 원재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작곡가 이재문, 톤마이스터 최진, 영상감독 김울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롭게 연주한 캐럴 음원과 음원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은 8일 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됐다.

서울시향, 캐럴 음원 8곡 저작권 국가에 기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