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군단, 양주서 6·25 전사자 유해 합동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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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군단은 경기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2020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영결식은 7군단 예하 8사단에 위임되어 열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장병 50여명만 참석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 남양주시 금남산과 갑산, 강원 홍천군 가리산 일대에서 장병 1만1천여명을 투입해 유해 발굴 작업을 벌였다.
이 지역은 1951년 3월부터 5월까지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격전을 치렀던 곳이다.
유해 발굴 결과 군은 유해 15위와 유품 3천469점을 찾아냈다.
합동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 봉송됐으며, 유전자 분석 및 전사자 유품 확인 등의 감식 과정을 거쳐 신원이 확인되면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연합뉴스
이날 영결식은 7군단 예하 8사단에 위임되어 열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장병 50여명만 참석했다.

이 지역은 1951년 3월부터 5월까지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격전을 치렀던 곳이다.
유해 발굴 결과 군은 유해 15위와 유품 3천469점을 찾아냈다.
합동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 봉송됐으며, 유전자 분석 및 전사자 유품 확인 등의 감식 과정을 거쳐 신원이 확인되면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