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본 '하늘길' 열린다…티웨이항공, 후쿠오카 노선 운항 재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하늘길' 열린다…티웨이항공, 후쿠오카 노선 운항 재개
    티웨이항공은 5일부터 인천~일본 후쿠오카(福岡)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 지 9개월만이다.

    전날 진에어가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국내 항공사들이 잇따라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매주 토요일 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달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운항을 재개했던 티웨이항공은 3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까지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을 대상으로 일정 변경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탑승 당일 수속 마감 전까지 예약 취소 1회와 예약 변경 2회가 무료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도쿄·오사카 노선에서 무료 공항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노선 탑승객은 일본 도착 후 공항에서 도심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 노선 확대로 승객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혜택으로 더욱 편리하게 일본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산업부, 제조업 AI 전환에 7000억 투입

      HD현대미포는 국책과제로 개발한 ‘용접 협동로봇’을 배를 짓는 현장에서 실증한 결과 전체 용접 작업 시간을 12.5% 줄였다. GS칼텍스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원유 증류에 적용해 불완전 연소를 줄여 비용을 20%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정부가 이처럼 현장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제조업 AI 전환’에 내년 7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부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차 M.AX 얼라이언스 총회’를 열고 이 같은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M.AX 얼라이언스는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9월 함께 구축한 제조업 AI 전환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다. 이날 회의는 M.AX 얼라이언스의 지금까지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지금까지 AI를 도입해 제조공정을 바꾼 성과도 공유됐다. 이동형 용접 협동로봇 실험을 마친 HD현대미포는 내년부턴 본격적으로 ‘자율이동체를 활용한 용접로봇’을 양산하기로 했고, 농기계 제조업체 티와이엠은 AI 기반 결함 검사로 생산성을 11%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M.AX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은 1000개에서 1300개로 더 늘었다.산업부는 M.AX 얼라이언스의 제조업 AI 전환 프로젝트에 내년 7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M.AX 얼라이언스를 국내 제조업 AI 전환의 중심축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훈 기자

    2. 2

      [포토]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 직전인 다음달 4일(현지시간)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초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 주사율을 구현한 27형 ‘오디세이 G6’(왼쪽), 세계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 삼성전자 제공

    3. 3

      신한금융, AI 중소기업에 400억 투자

      신한금융그룹이 전담 펀드를 만들어 인공지능(AI) 관련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전국 각지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풀뿌리 혁신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벤처캐피털 계열사인 신한벤처투자는 최근 AI 관련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3호’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생산·유통과 서비스를 하는 유망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400억원으로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를 통해 200억원을 출자했다. 운용을 맡은 신한벤처투자도 60억원가량을 투입했다.신한금융은 전국 각지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유망하다고 인정받는 AI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역량도 최대한 살리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2015년 신한퓨처스랩 출범 이후 10여 년간 이 프로그램의 전용 펀드를 통해 약 1500억원을 스타트업들에 투자했다.신한금융은 오래전부터 혁신기업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만든 관련 펀드 규모만 2조원에 달한다. 벤처 모펀드 7개(8700억원)와 지역 성장펀드 10개(2640억원)를 조성해 운용 중이다. 전략적 투자자로서 만든 펀드도 4개(8000억원)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AI 반도체 개발업체 리벨리온을 비롯해 AI 솔루션 기업 업스테이지, AI 보험 플랫폼 기업 해빗팩토리 등에 투자했다.앞으로 5년간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에 1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음을 고려하면 이 같은 혁신기업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김진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