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한층 뜨거워진다” ‘날아라 개천용’ 화끈한 정의구현 역전극 2막 돌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층 뜨거워진다” ‘날아라 개천용’ 화끈한 정의구현 역전극 2막 돌입


    ‘날아라 개천용’이 한층 뜨거워진 정의구현 역전극의 2막을 연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일 진정성 있는 연기로 공감의 깊이를 더하고 있는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날아라 개천용’이 지난 9회를 기점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삼정시 3인조 사건 재심에서 기적과도 같은 승소를 이뤄낸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 분)는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을 두고 대립했다. 하지만, 편견에 갇혀있던 자신을 깨닫게 된 박태용이 각성하며 본격적인 사건조사에 돌입했다. 박태용은 피고인 김두식(지태양 분)의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형사 한상만(이원종 분)이 수사했던 진범에 대한 기록을 입수했고, 박삼수는 진실을 기사화하며 여론을 움직였다.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맞닥뜨렸다. 두 사람 앞에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진범 이재성(윤정일 분)이 등장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형사들의 가혹 행위에 거짓 진술을 한 김두식은 살인죄를 뒤집어썼다. 이미 한 차례 재심이 기각되었기에 박태용과 박삼수는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야 한다. 네 번의 자백에도 처벌을 받지 않았던 진범 이재성, 마음을 다잡고 모범 공무원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그가 죄를 자백할지도 미지수다. 여기에 박태용, 박삼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장윤석(정웅인 분)과 강철우(김응수 분), 조기수(조성하 분), 김형춘(김갑수 분)의 반격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박태용, 박삼수가 다시 한번 정의구현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날아라 개천용’이 던지는 화두는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공감을 이끈 중심에는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도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극 중 환장의 콤비인 만큼, 현장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권상우와 배성우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함께하면 시너지도, ‘꿀잼’도 배가 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2막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두 개천용 박태용과 박삼수의 활약은 더욱 뜨거워진다. 여기에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짚어가며 호흡을 맞추는 권상우, 김주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쾌한 웃음 가운데 짜릿한 긴장감을 조율하는 정웅인과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의 모습도 흥미롭다. 촬영에 돌입하면 무섭게 집중하지만, 웃음이 끊이질 않는 현장은 완벽한 팀워크를 짐작게 한다. 대본 삼매경에 빠진 김응수와 김갑수의 모습은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 노련함이 엿보인다. 박삼수와 장윤석은 호시탐탐 서로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기회를 노린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이들의 관계도 보다 흥미로워진다.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은 자신들의 치부를 들추는 박태용과 박삼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정시 사건에 이어 오성시 살인사건까지 파고드는 두 개천용의 반란에 엘리트 집단은 만만치 않은 반격을 펼칠 전망. 완벽하게 달라진 판 위에서 두 개천용과 엘리트 집단의 맞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박태용, 박삼수가 사건에 집요하게 파고들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한다. 엘리트 집단의 실체도 드러나기 시작한다”며 “새로운 변화와 선택, 그리고 한층 더 뜨거워질 정의구현 역전극의 2막을 연다”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