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 “대한민국 1위 보안전문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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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ADT캡스 母회사(LSH)’와 ‘SK인포섹’ 1차 합병… 내년 1Q ADT캡스까지 최종통합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종합 보안 포트폴리오’ 구성 기대… 소비자 선택권 넓어져
‘New ICT’+’물리보안’+’정보보안’ 결합한 기업가치 5조원의 융합보안 전문기업 목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는 ‘종합 보안 포트폴리오’ 구성 기대… 소비자 선택권 넓어져
‘New ICT’+’물리보안’+’정보보안’ 결합한 기업가치 5조원의 융합보안 전문기업 목표

SK인포섹과 LSH가 연내 합병을 하고 내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을 완료, 보안전문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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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은 국내 1위 정보보안 사업자로 ‘19년 매출 2,700억원을 상회하고 주 사업영역은 정보보안 컨설팅, 사이버공격 탐지 및 보안관제, SI 등이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은 합병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을 지켜온 보안 운용 기술 등을 활용해 공동 R&D를 추진, 다양한 고객 니즈(Needs)에 맞는 ‘종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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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합병법인을 통해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New ICT와 결합한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합병법인 출범 후 3년 내 기업가치(EV; Enterprise Value) 5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1위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합병법인 지분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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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일반 개인 고객을 위해 가정용 CCTV나 Wi-Fi 해킹 등을 방지하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와 외부 침입 발생 시 출동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고객은 IoT 센서 · 지능형 CCTV · 생체인식 등을 활용한 New ICT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물리적 외부 침입이나 해킹위험 감지 시 IT시스템을 보호하고 보안인력이 출동하는 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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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ICT 와 他산업 간 융복합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자산과 사람을 보호하는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의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캣앤마켓에 따르면 ‘17년 39억 달러(약 4조3329억 원) 규모였던 융합보안시장이 2025년 348억 달러(약 38조8716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고정된 자산을 보호하는 전통적 보안에서 사람, 사물, 기업(산업), 사회까지 초연결된 모든 접점에서 보안 서비스를 혁신·고도화 해 全 산업군의 디지털경제 혁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융합보안 전문기업 탄생…글로벌 보안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해 생태계 선도할 것
새롭게 출범할 합병법인은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합병법인은 ▲개인 · 집 · 산업(기업) · 사회 전반의 맞춤형 융합보안 서비스 ▲AI 기반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 구현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 보폭을 넓혀 향후 IPO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합병법인은New ICT 기반 융합보안의 글로벌 진출 전초기지로 활약할 전망이다. 먼저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융합보안 상품 및 서비스를 수출하고 전 세계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SK인포섹은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인 빈(Vin) 그룹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호 SKT 사장은 “이번 합병 추진을 통해 국내 보안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 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와 플랫폼, 그리고 기술력을 갖추어 미래 융합보안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빅테크(BigTech.) 기업으로서 관련 생태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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