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말레이시아 친환경 시장 진출 돕는다…웨비나·기술교류 개최
국내 그린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말레이시아 친환경 시장 진출을 돕고 기술 교류를 논의하는 자리가 오는 30일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말레이시아 그린테크놀로지 산업 동향과 정부지원 시책을 소개하는 웨비나와 제2차 한-말련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웨비나에서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현지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및 그린인증, 그린금융 등 다양한 정부지원 시책을 소개한다.

녹색기술 산업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 지원,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정책, 태양광 에너지 산업과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이 준비됐다.

또 중진공은 같은 날 그린뉴딜, 바이오, IoT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현지기업과 연결하는 일대일 매칭 상담도 진행한다.

박선곤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중진공은 말레이시아 정부 및 산업협회 등과 다방면으로 협력하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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