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돼지국밥을 라면으로 재해석한 복돼지면, 돈사골육수에 돼지고기, 부추, 반숙란까지
복돼지면 밀키트와 완제품, 헬로네이처에서도 ‘편스토랑 기획전’ 통해 새벽배송으로 판매
CU는 편스토랑 방영 1주년을 맞아 앞으로 우승작이 선정될 때마다 완제품과 함께 밀키트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CU가 자체 개발한 밀키트 상품을 정식으로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규는 그동안 편스토랑에서 마장면, 앵그리 크림 쫄면 등의 굵직한 면요리 히트작을 선보인 경험을 살려 부산 돼지국밥을 라면으로 재해석한 17대 우승 메뉴 ‘복돼지면’을 선보였다.
복돼지면은 밀키트와 간편식 완제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밀키트는 완성도 높은 요리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완제품은 조리도구 없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기획됐다.
‘복돼지면 밀키트(7,900원)’는 끓는 물에 돈사골베이스, 돼지고기 토핑 및 라면사리를 넣고 강불에 3분 30초 끓인 뒤 부추, 반숙란 고명에 만능향미유를 뿌리면 완성된다. 또한, 기호에 따라 다진 양념장을 추가하면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복돼지면(3,500원)’은 면에 파, 돼지고기 토핑, 분말스프를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하면 된다. 밀키트와 마찬가지로 다진 양념장과 채소향미유을 별첨했다.
복돼지면 밀키트와 완제품은 전국 CU 점포와 CU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구매 가능하다. 점포에서 밀키트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고객에게 삼다수(500ml)를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 푸드 라이프숍 헬로네이처에서도 ‘편스토랑 기획전’을 통해 새벽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CU가 편스토랑 우승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한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밀키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차별화된 맛에 대한 고객 니즈도 덩달아 늘어났기 때문이다.
CU는 이번 편스토랑 밀키트를 통해 고객에게 기존 밀키트 상품들과 차별화된 맛은 물론 TV에서만 만나보던 연예인 레시피를 간편하게 조리해보는 재미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김민규 신선식품팀장은 “편스토랑 레시피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될 정도로 우승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밀키트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편스토랑 밀키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