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주인공 BBIG…상승 이유 확실했다 (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거래소(KRX)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지수`를 구성하는 12개 종목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1조4천801억원)보다 45.5% 증가한 2조1천529억원으로 집계됐다.
ADVERTISEMENT
이들 종목은 ▲ 2차전지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 인터넷 네이버· 카카오·더존비즈온 ▲ 게임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9월 ▲ 2차전지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 인터넷 네이버· 카카오·더존비즈온 ▲ 게임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로 구성된 BBIG K-뉴딜지수를 발표했다.
ADVERTISEMENT
이중 이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은 LG화학으로 작년보다 137.2% 불어난 9천2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 수요 회복에 더해 배터리 부문도 1천68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비대면 추세의 수혜주인 카카오도 영업이익이 1천202억원으로 103.5% 급증했으며, 네이버(2천917억원)과 엔씨소프트(2천177억원)는 각각 44.3%, 68.9%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바이오 K-뉴딜지수 10개 종목의 영업이익 합계는 작년 동기(1천418억원)의 약 4배인 5천711억원으로 부풀었다.
ADVERTISEMENT
올해 숨 가쁘게 급등한 BBIG 주요 종목들은 지난 9월 이후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부담과 미국 기술주 등 하락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았다.
◇ BBIG 주요 종목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단위 억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