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재단법인 약학정보원(이사장 김대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추진하는 스포츠 도핑방지 정책과 약학정보원이 추진하는 의약품 정보제공 활동을 연계해 스포츠 공정성 제고 및 선수와 선수 지원 요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의약품 정보 제공 공익 기관인 약학정보원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선수 및 의료진에게 올바른 금지 약물 정보를 제공하고 도핑 방지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