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이 예천군과 육상교육센터 업무협약(MOU)을 했다.

대한육상연맹은 20일 "어제(19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육상교육센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 김학동 예천군수, 경상북도와 예천군 도·시의원, 기관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육상교육센터는 육상관련 심판과 지도자 대상 체계적 교육, 우수선수 전문 훈련, 육상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스포츠과학 지원 시스템 운영, 한국 육상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할 한국 육상의 전진기지다.

대한육상연맹은 육상교육센터 건립지를 선정하고자 서류접수와 평가, 현장 실사, 운영지역 최종선정 단계를 거쳤고, 예천군을 선택했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육상교육센터'를 유치한 예천군과 예천군민께 감사하다"라며 "육상교육센터가 대한민국 육상발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육상인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육상교육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신 6만 예천군민과 기관단체 여러분 등 모든 분께 감사하며 '육상연맹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육상교육센터 사업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