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사 속 부산포 위상은…20일 시청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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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역사 재조명 국내 심포지엄이 20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부산포의 다양한 변천사를 다루는데, 주제발표 4개와 지정·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영교 중원대 교수가 '통일초, 신라·일본 교류와 동래단층로'를 주제로, 한정훈 목포대 교수가 '고려 동남해역사와 조선 초기 부산포의 부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조선 후기 부산의 표류 일본인 접대'(부경대 사학과 심민정 씨)와 '근대 동북아 교통망과 부산항의 역할'(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김윤미 씨)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김기섭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승옥 국립해양박물관 센터장과 정영현 부산대 교수, 양흥숙 부산대 교수, 전성현 동아대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부산시 인터넷방송인 바다TV(www.badaTV.com)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