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경호 성공회 주교
진보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회장에 이경호(61)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이 16일 선임됐다.

1987년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1991년 성공회 부제 서품, 1993년 사제 서품했다.

2017년 주교품을 받고서 서울교구장에 취임했다.

올해는 의장 주교의 역할도 맡게 됐다.

그는 학교법인 성공회대 이사장, 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