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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난 투심' 원·달러 환율, 1110원 깨졌다…26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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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주식 순매수 영향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이 2년 2개월만에 1110원대를 내어준 채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원화 강세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내린 1109.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9원 내린 1107.7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105.4원까지 떨어졌다.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일주일 새 4.8원 내렸다.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신흥국(위험자산) 통화에 대한 선호 현상이 나타나서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강세가 원화 강세를 이끈 점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린 요인이 됐다.

    다만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는 불안감을 키우는 원인이다. 미국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14만명 넘게 나오면서 재봉쇄 조치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은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요소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조 바이든 당선 후 미중무역 분쟁 개선 기대가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며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매수한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의 이유"라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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