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 상황에 대해 과도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환율 변동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인위적인 변동 확대 유도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16일 말했다.

이런 발언은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에 근접한 가운데 나온 구두 개입 성격이다.

7월 중 1,200원 선이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1,105원 안팎까지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