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14∼28일 전국 주요 거점을 활용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종을 종합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기간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 지점 등 전국 19개 거점에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 더 뉴 싼타페, 베뉴, 팰리세이드 등 인기 SUV 차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 SUV의 특성에 맞는 테마 전시로 운영한다.

최근 가솔린 2.5 터보 모델 사전계약을 진행 중인 더 뉴 싼타페는 국내 대표 '패밀리 SUV'답게 차박(자동차+숙박)을 연상시키는 캠핑용품과 함께 전시된다.

디 올 뉴 투싼과 베뉴는 각각 요가용품, 펫 용품과 함께 전시돼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다.

'현대차 SUV 라인업을 한눈에'…전국 19곳에 SUV 종합 전시
현대차는 전시 현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고객 체온 측정, 차량 내부 수시 소독, 전시장 내 손소독제 배치 등도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라인업 종합 전시를 통해 현대차 SUV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