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연고점 경신...외국인 `Buy 코리아`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강하게 보이며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4.12포인트(0.58%) 오른 2,466.9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2,464.26에 장을 시작해 현재가로 연고점까지 경신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인의 `사자`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이 99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718억원, 기관이 25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83%), LG화학(1.28%), 셀트리온(1.08%), 현대차(2.31%), LG생활건강(0.07%)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53%), NAVER(-1.06%), 삼성SDI(-0.94%), 카카오(-1.1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82포인트(-0.93%) 하락한 832.97을 보이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349억원과 78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출발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인은 42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4%), 셀트리온제약(1.07%), 케이엠더블유(0.57%), 휴젤(1.53%) 등이 상승 중이다.

씨젠(-4.23%), 에이치엘비(-0.75%), 알테오젠(-3.94%), 카카오게임즈(-1.74%), 에코프로비엠(-1.93%), CJ ENM(-0.37%), 펄어비스(-1.41%) 등은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20원(-0.02%) 떨어진 1,1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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