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학교 화장실서 화재…학생 등 400여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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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불장난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했다.
10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서구 한 중학교 별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가 곧장 출동했지만, 화장실 인근에 있던 교사가 신고 5분여 만에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장실 내부와 복도 등 50㎡가 불에 그을렸다.
불이 나자 운동장으로 대피한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은 소방대원이 실내 환기 조치와 추가 인명 검색을 하는 등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약 1시간 동안 운동장에 대기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서구 한 중학교 별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가 곧장 출동했지만, 화장실 인근에 있던 교사가 신고 5분여 만에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장실 내부와 복도 등 50㎡가 불에 그을렸다.
불이 나자 운동장으로 대피한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은 소방대원이 실내 환기 조치와 추가 인명 검색을 하는 등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약 1시간 동안 운동장에 대기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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