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중간결과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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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해외 제약기업들이 임상3상에 들어가며 결과가 나온다는 현상 자체가 고무적"이라며 "11월 중 추가적으로 정확한 백신 항체 생성 역가비율 등 데이터를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10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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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백신을 접종받은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률은 10% 미만에 불과하고, 중증 환자도 포함되지 않은 초기 결과이기에 아직까지 불명확한 점이 존재한다.
손영래 반장은 "외국 상황 자체가 워낙 안좋기 때문에 좀 기대감이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아직 3상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 만큼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이후 다시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접종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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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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