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국제 토론회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0∼11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호텔 회의실에서 물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이행 촉진을 위한 '국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SDG6는 유엔 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년까지의 목표로 채택된 17가지 목표 중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물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지원시스템(SDG-PSS) 사용으로 얻은 교훈'을 주제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유엔대학물환경연구소가 함께 마련했다.

SDG-PSS는 국제적으로 물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및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도구로, 환경부·한국환경공단·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유엔대학 물환경보건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행사에는 파키스탄, 튀니지, 브라질, 터키, 마다가스카르 등 약 20여 개국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 SDG6 이행을 위한 시범 국가들의 SDG-PSS 활용사례 ▲ SDG6 이행 촉진을 위한 미래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전자우편(youngeun.choi@un.org)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발표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자우편(pja123@keco.or.kr)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