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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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계속됐다. 승리 연설을 중계한 국내 실시간 시청률은 16.2%에 달했다.

8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연설이 있었던 이날 오전 10시39분부터 54분까지 KBS 1TV, MBC TV, SBS TV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MBN, 연합뉴스TV와 YTN 보도채널 2사가 방송한 바이든 승리 연설 생중계 합산 시청률은 16.2%로 집계됐다.

SBS TV가 4.8%로 가장 높았고 KBS 1TV 4.1%, 연합뉴스TV 2.4% 등이다. MBC TV 2.0%, YTN 1.9%, MBN 1.0%로 뒤를 이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미국인들이 투표로 자신들 목소리 냈다. 미국을 다시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했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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