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무안국제공항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버스킹인 '다시 시작되는 여행, 무안공항 달밤 비대면 콘서트'를 오는 21일 무안공항에서 개최한다.

"여행가고 싶어요" 무안공항서 드라이브인 버스킹 공연
코로나19로 여행과 문화에 갈증을 느끼는 내국인들을 위한 오프라인 공연과 외국인들을 위한 온라인 공연을 동시에 선보인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전접수를 거쳐 40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관람객은 모두 개인차량에서 공연을 관람한다.

공연은 K-pop 스타 정은지(에이핑크)와 에릭남, 먼데이키즈가 출연하고 전남관광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소통한다.

공연 참여를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 또는 전남관광과 관련된 사연을 전남관광재단 페이스북(facebook.com/ijnto.or.kr)에 오는 13일까지 남기면 된다.

전기차를 타고 공연 관람을 하는 참여자에게는 차량당 1개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6일 "코로나19로 꽉 막힌 무안국제공항의 하늘길이 하루빨리 열리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안국제공항과 전남의 청정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시 시작되는 여행, 무안공항 달밤 비대면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남관광재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