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변기훈, 데뷔 10년 기념 위기가정 아동 위해 기부금

프로농구 서울 SK는 가드 변기훈(31)이 위기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변기훈이 프로 데뷔 10년을 맞이해 팬과 함께 마련했다.

변기훈은 "평소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당하는 아동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나눔에 앞장서 준 변기훈 선수께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