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년만에 신입 공채…초대졸 대상 7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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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채 규모는 70명 내외로 3개월 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뒤 이중 80%를 최종 입사자로 선정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20일까지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과감히 추가 인력을 뽑기로 했다.
전국 3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출신장률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1~2%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10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구매성향이 가까운 매장에서 그날 요리할 신선상품이나 간편식 위주의 장보기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 당 1회 쇼핑 시 구매금액을 일컫는 객단가의 상승폭도 크게 올라, 연평균 4.5% 수준이었던 객단가 신장률이 올해(10월 현재)는 10%에 육박하고 있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청년 고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최근 사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손이 부족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넘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홈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채 규모는 70명 내외로 3개월 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뒤 이중 80%를 최종 입사자로 선정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20일까지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과감히 추가 인력을 뽑기로 했다.
전국 3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출신장률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1~2%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10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의 구매성향이 가까운 매장에서 그날 요리할 신선상품이나 간편식 위주의 장보기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 당 1회 쇼핑 시 구매금액을 일컫는 객단가의 상승폭도 크게 올라, 연평균 4.5% 수준이었던 객단가 신장률이 올해(10월 현재)는 10%에 육박하고 있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청년 고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최근 사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손이 부족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넘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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