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WC 1차전 관중은 6천958명…허용 관중 6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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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시작을 알리는 와일드카드 결정(WS) 1차전이 열린 2일 잠실구장 관중석에는 빈 곳이 더 많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입장권 판매에 제한이 있었고, 쌀쌀한 날씨 등의 악재로 허용 관중의 60%만 채웠다.

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WS 1차전에는 관중 6천958명이 입장했다.

허용 관중 1만1천600명의 57% 수준이다.

KBO는 지난달 29일 문체부 등 방역 당국과 협의해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입장을 수용 인원의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에는 46.4%인 최대 1만1천600명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11월 들어 더 떨어진 기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전한 위협, 더 높은 순위를 기대했던 LG·키움 팬들의 아쉬움 등 포스트시즌 흥행을 가로막는 악재가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