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 女배구대표팀 감독, 코로나19 '음성'…"건강한 상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일 "라바리니 감독이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지금은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 클럽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를 지휘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여자배구리그 전 구단이 매주 1∼2회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10월 27일에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소속 선수 2명과 매니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라바리니 감독과 팀 닥터도 첫 검사에서는 '의심 판정'이 나왔다.
둘은 10월 31일에 재검사를 했고, 이날 '음성 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라바리니 감독은 협회를 통해 "현재 건강한 상태다.
한국에서 보내주는 응원과 관심에 늘 감사하다" 면서 "한국 대표팀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날을 고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에 주의해 안전하게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배구협회는 "외국에 체류 중인 라바리니 감독과 외국인 코치진들에게 자신의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것을 요청했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