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또 가격인상…샤넬 클래식백 1,000만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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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가품 브랜드 샤넬은 핸드백을 포함한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2%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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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품 가격에 따르면, 클래식 라지 핸드백은 1천14만원으로 올라 1천만원을 넘어섰다.
보이 샤넬 스몰 플랩 백은 614만원이며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는 각각 671만원, 6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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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관계자는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주요 환율이 변하는 경우 국가 간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며 "유로화 기준으로 모든 국가의 제품 가격 차이가 10% 이내가 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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