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 속 `라이프스타일 센터` 상가...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최근 상업시설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온라인쇼핑이 확대되면서 상업시설의 차별화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됐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소비시설` 형태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이른바 `라이프스타일센터` 상가는 포스트 코로나 속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쇼핑은 물론 외식, 뷰티, 의료, 레포츠, 휴식, 문화 등 여가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쇼핑과 비교해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개방감 높은 공간 구조 △주변 자연환경 조화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및 특화 거리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된 시대에서 아무리 입지가 좋은 곳이어도 내부 구성 자체에서 경쟁력이 없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힘들다"며 "이제 복합쇼핑몰은 쇼핑·오락·여가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루 아우르는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집약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업시설의 진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복합쇼핑몰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티건설이 서울 양원지구에 선보이는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당 상가는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6천여㎡ 총 29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최신 트렌드인 `라이프스타일센터`에 최적화된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다. 우선 단지는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개방감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집객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특성을 살려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상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들어서는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상가 내부에도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차별화를 더했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신내역, 경의중앙선 양원역에서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써 입주민들은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쿼드러플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우선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1,438세대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주거단지와 양원지구에 들어설 아파트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향후 SH본사도 신내동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 이들을 종합해 보면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주변 배후세대는 약 1만 5천 세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 곳에 99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 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도 구축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주변의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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