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 32분께 수인선 왕십리행 전동차가 신포역에 진입하던 중 제동장치 이상 현상을 보여 승객 80명이 16분 뒤 후속 전동차로 갈아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이후 고장 차량은 회송 중 인하대역에서 다시 정차하며 운행 불능 상태에 빠졌으나 오후 7시 51분 후속 전동차가 송도역으로 고장 차량 예인 작업을 마쳐 전동차 운행이 재개됐다.
이에 인천∼신포∼숭의∼인하대∼송도역 등 5개 역 구간에서 전동차 상하행선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됐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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