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택·김승직·김기훈·김석준 '오페라 패션'·전문무용수지원센터 '라운드 테이블'

▲ 한국현대무용협회는 제22회 '생생 춤 페스티벌'을 다음 달 12~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소식] 22회 '생생 춤 페스티벌' 내달 개최
'생생 춤 페스티벌'은 신진 무용수들이 중견 안무가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축제로, 올해에는 18개 무용단체와 239명의 신진 무용수가 참여한다.

김혜정, 김영미, 김영진, 박근태, 이동하, 김규진, 정재혁, 한상률, 김광민, 노정식, 정수동, 박관정, 정석순, 정명지, 이윤경, 차지은, 윤승진, 남진희 등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 안무가들이 차세대 무용인들을 이끈다.

▲ 바리톤 김주택, 테너 김승직,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 김석준 등 국내외 성악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성악가 4명이 다음 달 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페라 패션'이라는 제목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문화소식] 22회 '생생 춤 페스티벌' 내달 개최
1부에서는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벨리니 '청교도', 도니체티 '돈 파스콸레'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2부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돈 카를로'의 하이라이트를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이영민이 연주를 맡았다.

▲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 30분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이후의 무용계 -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다'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무용계와 공연계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코로나19와 4차산업 시대 무용계 유망직종', '비대면 시대의 공연예술콘텐츠', '코로나 이후의 저작권과 온라인 공연유통'을 주제로 각각 장광열 숙명여대 겸임교수, 전행진 아리랑국제방송 미래전략부장, 이재경 건국대 교수가 발제한다.

2부에서는 정의숙 무용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창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지형 리웨이 뮤직앤 대표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