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차박' 인기에 야영장 증가…전국 2천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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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는 지속 감소… 2만1천540개로 1년새 1천69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사는 계속해서 줄어든 반면 야영장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의 관광사업체는 3만6천989개로 6월 말보다 19개 늘었다.
이는 1년 전보다는 305개 줄어든 것이다.
이 중 여행사는 2만1천540개로 6월 말보다 131개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천69개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야영장은 거리두기를 하면서 별도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야영장은 2천56개로 6월 말보다 61개 늘었다.
이는 1년 전보다는 148개 증가한 것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야영장은 코로나19 여행 트렌드인 캠핑과 차박(자동차+숙박) 등으로 다른 관광사업체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호텔 등 관광숙박업체는 2천287개로 6월 말보다 34개 늘었고 유람선 등 관광객이용시설업체는 4천687개로 43개 증가했다.
/연합뉴스
30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의 관광사업체는 3만6천989개로 6월 말보다 19개 늘었다.
이는 1년 전보다는 305개 줄어든 것이다.
이 중 여행사는 2만1천540개로 6월 말보다 131개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천69개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야영장은 거리두기를 하면서 별도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야영장은 2천56개로 6월 말보다 61개 늘었다.
이는 1년 전보다는 148개 증가한 것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야영장은 코로나19 여행 트렌드인 캠핑과 차박(자동차+숙박) 등으로 다른 관광사업체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호텔 등 관광숙박업체는 2천287개로 6월 말보다 34개 늘었고 유람선 등 관광객이용시설업체는 4천687개로 43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