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크라이나 그림 정원' 전시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 개막한 특별전 '쪽샘 vs 탑동 적석목곽묘 전성시대'의 주요 전시품을 27일부터 다음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특별전은 1천500여 년 전 형성됐던 경주 쪽샘과 탑동 두 무덤군을 비교해 신라 왕경(王京·수도)의 공간 구성을 엿보고, 조사 성과 및 출토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연구소 내 천존고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경주 일대 신라 적석목곽묘 현황과 유적 사진으로 꾸며졌다.

2부와 3부는 경주 쪽샘 및 탑동 유적의 적석목곽묘에서 확인된 대표 고분과 출토 유물 사진들로 구성됐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픽토릭(PICTORIC, 우크라이나 삽화가 클럽)과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우크라이나 그림 정원' 전시를 개최한다.

우크라이나 유명 삽화가들이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삽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노랑파랑 프로젝트', 픽토릭 대표 삽화가의 그림책과 책에 수록된 삽화를 전시하는 '책 속 삽화', 우크라이나 발전에 공헌한 인물 삽화를 보여주는 '우크라이나를 빛낸 사람들'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