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결혼식 연기·취소 예비부부 웨딩사진 찍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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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대구·경북 관광명소서 촬영
한국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예비 부부들에게 대구·경북 지역 관광명소에서 웨딩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한 72쌍의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웨딩사진 전문작가가 안동 낙강물길공원, 대구 앞산전망대, 경주 동궁과 월지 등 대구·경북 지역 15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직접 촬영해 사진을 선사한다.
관광공사는 "예비 부부 36쌍 모집에 나섰던 14~18일 1차 신청 때는 코로나19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느라 결혼식을 미룬 의료진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해외에 계신 부모님을 모실 수 없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외국인 사연 등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다음 달 2~9일에는 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2차 신청을 받는다.
/연합뉴스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한 72쌍의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웨딩사진 전문작가가 안동 낙강물길공원, 대구 앞산전망대, 경주 동궁과 월지 등 대구·경북 지역 15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직접 촬영해 사진을 선사한다.
관광공사는 "예비 부부 36쌍 모집에 나섰던 14~18일 1차 신청 때는 코로나19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느라 결혼식을 미룬 의료진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해외에 계신 부모님을 모실 수 없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외국인 사연 등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다음 달 2~9일에는 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2차 신청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