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직접 매매 외에 매수 시점과 종목을 분산하는 투자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거래소별로 서비스 이용 조건이 다르고 경우에 따라 강제청산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21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코인원·코빗 등 3개 거래소는 적립식 매수(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매일(또는 정해진 주기마다)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매수하는 방식이다. 지원 종목 범위는 거래소마다 다르다. 코인원은 비트코인을 포함해 10개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적립식 매수를 지원한다. 업비트와 코빗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4개 자산만 적립식 매수가 가능하다. 자동 매수 특성상 시장이 급락해도 매수가 이어질 수 있고, 대상 자산 자체의 변동성이 큰 만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코인 대여(렌딩) 서비스는 주로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쓰인다. 암호화폐를 빌린 직후에 매도하고, 추후 가격이 내려갔을 때 시장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해 갚으면 차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로 수익을 내는 방식과 구조가 동일하다. 다만 코인 대여 서비스는 담보가치 대비 대여자산 가치 비율을 뜻하는 ‘렌딩 비율’이 상승할 경우 담보자산과 대여자산 모두 강제청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제청산 기준은 거래소별로 다르다. 업비트는 렌딩 비율이 92%에 도달하면 강제청산에 들어간다. 빗썸과 코인원, 코빗은 렌딩 비율이 95% 이상이면 강제청산한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급변할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케빈 워시가 주장한 통화정책 방향현지시간 1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했다. 인준 절차 진행 중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부터 워시가 의장의 직무를 수행한다.과거 그의 행적을 살펴보면 2006년부터 11년까지 연준 이사로 재직할 당시에 2차 양적완화를 반대했고, 인플레에 대해서도 매파적 입장을 고수했다는 점이 주요한 특징이었다. 또 최근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일부 시장 참여자는 그가 매파적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워시 지명 직후 증시 및 금 급락, 장기금리 반등,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그는 연준 통화정책 프레임워크가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롭게 의장에 취임할 케빈 워시의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과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금리 정책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지지해 왔다. 2011년까지 연준 이사로 재직 중에는 인플레에 대해 다소 매파적이었다<표1 참고>. 그러나 최근에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 상승은 일시적이겠지만, AI를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어 인플레 둔화를 견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연준 경제전망(SEP)이 매우 비효율적이며 경제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 포워드 가이던스와 같이 시장과의 과도한 커뮤니케이션을 비판했다. 연준 B/S 축소에 필요한 조간시장은 대차대조표(B/S) 축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케빈 워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