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부양책 협상 줄다리기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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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97포인트(0.35%) 빠진 2만8210.8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56P(0.22%) 내린 3435.56, 나스닥 지수는 31.80P(0.28%) 하락한 1만1484.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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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부양책 협상 상황에 대해 "견해차가 여전하다"면서 "여러 이견이 계속 있지만, 앞서 언급했듯 실제로 기술적인 언어 일부를 보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했다.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신호가 나오기도 하지만 견해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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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소폭 완만한 정도(slight to modest pace)로 성장했다”며 전월보다 다소 후퇴한 경기 평가를 내놓았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부양책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고 짚은 뒤 “부양책 협상이 원칙적 합의안을 도출한다 해도 대선 전에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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