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채동욱 만났지만 옵티머스 얘기 들어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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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옵티머스 청탁은 없었다 선 그어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식사 자리를 누가 먼저 제안했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채 전 총장은 아니고, 다른 분들이 같이 한번 만나자 해서 만난 것"이라며 "당시 재판(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도 있었기 때문에, 제 개인신상 문제, 정치적 입지에 관한 문제 도움받을 수 있으니 만나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 자리에서 옵티머스 얘기가 하나도 없었냐"고 물었고 이 지사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제 기억에는 없다"며 "제가 얘기 들었으면 실무자와 국장한테 얘기했을 텐데 그런 얘기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일부 언론이 이달 9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이 올해 5월 이 지사를 만나 옵티머스가 추진 중이던 광주시 봉현물류단지 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문의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청탁 의혹이 불거졌다.
이 지사는 전날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도 이와 관련한 국민의힘 의원들 질의에 "청탁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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