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로나 방역 흔드는 행태엔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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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대책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우리가 두 번째로 높은 결과가 나오는 등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이 곳곳에서 보인다"며 "경기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방역에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110명)로 늘어난 데 대해 "방역 수칙을 무시하는 반사회적 행태가 사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국민 방역을 흔드는 불법 행태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한다"고 요구했다.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와 관련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150만원,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원 등 신청을 받는다"며 "피해를 메우기에는 부족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2차 지원금 지급은 얼어붙은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