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울려퍼진 與최고위…이낙연 "새로운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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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내려온다.
장림깊은 골로 대한 짐승이 내려온다.
"
구수한 판소리와 리드미컬한 베이스음이 특징인 노래 '범 내려온다'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회의장에 울려 퍼졌다.
최고위는 이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SNS에서 화제인 퓨전국악 밴드 '이날치'와 화상간담회를 가졌다.
당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든 시기에 센세이셔널한 방법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 점을 칭찬하고 이를 홍보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대표는 간담회에서 "관광홍보영상의 이미지를 파괴한 새로운 파격"이라며 "여러분 같은 대중음악인들이 한국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밴드에서 보컬을 맡는 권송희 씨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됐는데 홍보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가 진정돼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지방 구석구석을 방문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씨는 '어떻게 전통음악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나'라는 박성민 최고위원 질문에 "어떻게 하면 지금 세대와 같이 춤추며 잘 놀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즐겁자고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참여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3편의 유튜브 조회 수는 총 8천만회를 넘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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