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백신 균등분배 위해 지구촌 연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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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개최된 국제백신연구소(IVI) 연례 협력국 포럼에서 공개된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빈곤국과 개도국도 백신과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IVI는 지난 23년간 세계 모든 사람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실현하고자 매진해왔다"며 "더 많은 국가와 협력 파트너들이 IVI의 노력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 또한 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으로서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VI는 지난 1997년 한국이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로 개도국의 영유아 질병 퇴치를 위한 백신 개발·보급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포럼에는 조지 비커스텝 IVI 이사회 의장, 제롬 김 IVI 소장 등이 참석했고, 기구에 재정을 지원하는 국가인 스웨덴의 실비아 왕비도 영상 축사를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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