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기관 의무보유 430만주 풀리며 7% 급락(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카오게임즈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급락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장보다 7.36%(3천900원) 떨어진 4만9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인 지난달 10일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기록하며 6만1천원까지 치솟은 뒤 5만원 밑으로 내려간 건 처음이다.
그나마 14.53% 하락하며 4만5천300원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줄였다.
한때 공모가 2만4천원을 3배 이상(237.92%) 웃돌았던 수익률은 100%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629만주에 달하며 전 거래일의 6배에 달했다.
이날 하락은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435만9천주가 1개월간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물량은 기관이 카카오게임즈 공모 당시 받았던 총 1천127만주 가운데 38.6%에 달한다.
기관은 이날 하루에만 256만주를 내다 팔았다.
상장 이후 전 거래일까지 팔아치웠던 총 167만주보다 90만주가 더 많다.
개인이 250만주를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았다.
/연합뉴스
카카오게임즈는 전장보다 7.36%(3천900원) 떨어진 4만9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인 지난달 10일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기록하며 6만1천원까지 치솟은 뒤 5만원 밑으로 내려간 건 처음이다.
그나마 14.53% 하락하며 4만5천300원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줄였다.
한때 공모가 2만4천원을 3배 이상(237.92%) 웃돌았던 수익률은 100%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629만주에 달하며 전 거래일의 6배에 달했다.
이날 하락은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435만9천주가 1개월간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물량은 기관이 카카오게임즈 공모 당시 받았던 총 1천127만주 가운데 38.6%에 달한다.
기관은 이날 하루에만 256만주를 내다 팔았다.
상장 이후 전 거래일까지 팔아치웠던 총 167만주보다 90만주가 더 많다.
개인이 250만주를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