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온라인 판촉전 통한 해외 판로 선점 노력

완도 수산물, 미국 온라인 몰에서도 통했다…"3만6천달러 매출"
전남 완도산 수산물이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4일까지 미국 울타리USA 온라인 몰에서 '완도 수산물 판촉전'을 열었다.

군은 이번 판촉전에서 3만6천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 실적은 각각 약 1만9천달러, 약 1만7천달러로 집계됐다.

완도군 해외시장개척 활동에서 처음 시도해본 온라인 판촉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해외 바이어·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년에도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한 판촉전을 기획 중이다.

판촉전에는 다시마전복수산, 흥일식품, 세계로수산 등 완도군 3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냉동 전복과 건미역, 김, 곱창김, 미역귀, 다시마, 모듬 해초 등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지만,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며 "완도산 전복은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미국에서 어떤 전복보다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