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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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두 차례 나오면서 동물백신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8분 현재 이글벳은 전거래일 대비 1460원(16.70%)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벳은 동물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다. 동물백신·방역 관련주로 분류된다.

같은 시각 우진비앤지는 11.79% 오른 3555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바이오 역시 11.20% 상승한 8740원을 보이고 있다. 두 기업도 동물의약품과 백신 등을 주로 제조하고 있다.

화천에서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어 발생 양돈농장에서 2.1km 떨어진 예방적 살처분 대상 양돈농장 1곳에서 추가로 양성이 확인됐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