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웹 세미나(webinar)를 통한 지식의 소통과 공유에도 앞장선다.

한경은 지난 5월 13일 ‘코로나임팩트-새로운 질서가 온다’를 주제로 첫 웨비나를 열었다. 화상토론을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 첫 사례다.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전문·논설위원 사회로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재윤 삼성전자 기획팀장, 최우정 SSG닷컴 대표 등이 코로나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놓고 현장에 모여 토론하는 것처럼 생생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기본소득 논쟁이 정치권을 달구던 6월에는 ‘기본소득-어떻게 봐야 하나’를 주제로 웨비나를 열어 역시 유튜브 등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이들 웨비나는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경은 앞으로도 정치 경제 사회 분야 논쟁적인 이슈는 물론 인공지능(AI) 핀테크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전문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시로 웨비나 심층 토론을 열 계획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