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연말까지 서울 분양 없다"…공급절벽 현실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연말까지 서울에서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공급절벽이 현실화돼 정부 목표대로 집값 안정을 이루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원규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수도권에서 예정된 분양물량 1만5920가구 중 서울 분양 예정 단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7월 시행된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재건축 조합들이 분양 계획을 대부분 확정하지 않았던 게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장재현 /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

    "서울에 나올 물량들이 재건축·재개발밖에 없는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도 해야 하고…다 연관돼 있는 거 같아요."

    정부가 내놓는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들이 섣불리 분양하지 않고,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 올 연말까지도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11월과 12월에도 확정된 서울 분양물량은 없습니다.

    애초 이달(2곳)을 비롯해 11월과 12월 각각 2곳, 1곳을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각 조합들은 시장을 더 지켜보겠는 계획입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8월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공급위축은 없다"고 밝힌 바 있지만, 결국 `공급절벽`이 현실화된 셈입니다.

    이처럼 분양 계획이 사실상 `시계제로`에 돌입하자 가뜩이나 치열한 청약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공급절벽이 나타나고 있고 몇몇 공급되는 곳에는 통장을 들고 있는 예비 청약자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8대 1을 기록해, 조사를 시작한 2002년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입니다.

    또 청약대기 수요가 많아지면 전세 실수요자가 늘어나는데, 이는 전셋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인터뷰> 심교언 /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물량 기다리면서 전세수요가 늘어나 전세난이 계속되는데…정부가 실수요자라도 살릴 수 있게 정책을 손을 봐야 하는데 서민들의 불안은 더 커질 전망이어서 안타까운 상황이죠."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명분으로 내논 규제가 되레 연쇄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7일)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또다른 규제를 예고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연말까지 서울 분양 없다"…공급절벽 현실화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알립니다] '2026 ATD ICE' 대표단 모집

      한국경제신문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재개발(HRD) 콘퍼런스 ‘2026 ATD ICE’에 함께할 대표단을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립니다.한경 대표단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촉발한 파괴적 혁신 시대의 기업 인재개발 트렌드를 집중 탐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사관리(HR) 전문가와 교류할 예정입니다.또 실리콘밸리 혁신기업과 UCLA 등 명문대 탐방을 통해 인재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LA 게티센터 미술관 관람 등 문화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휴넷 프리미엄 사후 학습 패키지를 제공합니다.●일정: 5월 16~22일(4박7일)●장소: 미국 LA●마감: 4월 10일(선착순)●홈페이지: hkatd.co.kr●신청·문의: 한국경제신문 컨벤션사업부 (02)360-4515, jiyung@hankyung.com●주최: 한국경제신문

    2. 2

      한국경제신문이 인재를 찾습니다

      ‘1등 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이 수습기자(취재)를 뽑습니다.한국경제신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창달’을 사시로 1964년 창간했습니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내놓으며 대한민국 최고 미디어로 도약했습니다. 투자정보 유튜브 채널인 한경 글로벌마켓·코리아마켓, 문화예술 전문 플랫폼 아르떼, 반도체 분야 플랫폼인 반도체 인사이트 등 독자적인 콘텐츠를 담은 채널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국내 최초의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을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인 에픽AI를 내놓으며 미디어업계를 혁신하고 있습니다.생동하는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한경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료를 찾습니다. 한경과 함께 미디어 혁신을 주도할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수습기자에 도전하세요●지원서 접수 기간: 3월 17일~31일 오후 4시까지●접수 방법: 한경미디어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hankyung.com)●제출 서류: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인터넷에서 작성)●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4월 7일 한경미디어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2차 필기시험: 4월 11일 예정, 장소는 합격자 발표 때 공지●문의: 한국경제신문 (02)360-4712·4715△지원서는 마감일 오후 4시까지 제출 완료된 것만 유효합니다.△마감일에는 신청이 집중돼 처리 지연 또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지원서에 허위 사실을 적시하거나 허위 증빙자료를 낸 경우에는 합격이 취소됩니다.한국경제신문사 

    3. 3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비긴·비롱·비컴' 문화로 성장·소속감 강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 브랜드, 98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 호텔 기업이다. ‘사람을 최우선으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뢰와 존중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기업 문화는 글로벌 직장 문화 평가 기관 GPTW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메리어트는 직원의 성장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비긴, 비롱, 비컴’ 프레임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 제도를 제공한다. 유연 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 성과 기반 보상, 전 세계 호텔 직원 할인 등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원 의견 조사, 오픈 도어 정책, 공정대우 원칙을 통해 구성원 목소리가 조직 운영에 반영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함께 밀레니얼·시니어·여성 워킹맘 등 3개 특별 부문에서 수상했다.최만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