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맵’ 트레저 “다양한 경험…팀워크 더 좋아졌다”


그룹 트레저(TREASURE)가 ‘트레저맵’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트레저는 최근 SBS MTV와 SBS F!L에서 방송되고 있는 ‘트레저맵’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트레저맵’의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트레저의 현석, 아사히는 곱창 일화를 꺼냈다. 현석은“일본 멤버들과 함께 저도 곱창을 처음 먹어보게 되었는데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준규와 정우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스태프분들과 더 많이 알게 되고 정이 많이 들어서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지훈은 “활동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촬영하러 갈 때면 오히려 항상 쉬러 간다는 느낌이었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귀띔해줬다.

마시호는 “‘트레저맵’을 하면서 멤버들의 팀워크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웃어 보였고, 재혁은 “실험 카메라 했을 때 제가 너무 빨리 알아채서 리액션을 재미있게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고 촬영 중 아쉬웠던 부분을 토로(?)했다.

트레저 각각 멤버들은 기억에 남았던 ‘트레저맵’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트육대(트레저 체육대회)’와 ‘공포 특집’ 편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지훈과 도영, 정우는 ‘공포 특집’ 편에 대해 “번지 점프보다도 훨씬 무서웠다”, “평소에도 놀이공원에 있는 귀신의 집을 무서워하지 않아 당당하게 첫 번째로 도전했는데, 세트가 정말 리얼해서 무서웠다”, “평소 놀이공원에 있는 귀신의 집을 좋아하는데, 직접 리얼하게 체험해보니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요시, 준규, 예담은 ‘트육대’ 편을 뽑았다. “멤버들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해서 더 재미있었다”, “운동을 평소 잘 하지 않는 편인데도 ‘트육대’ 편은 촬영하면서 제일 재미있었다”, “멤버들 다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특별했다”고 말했다.

정환과 마시호는 ‘익산 여행’ 편을 말하며 “제 고향을 멤버들과 함께 가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멤버들 다 같이 실제로 여행가는 기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아사히는 “멤버들과 밖에서 요리해서 먹고 노는 게 처음이었다”며 ‘삼시세끼’ 편을, 하루토는 “교복을 자주 입어보지 못해서 신기했다”며 ‘짝꿍 특집’ 편, 현석은 “평소 즐겨 듣던 YG 선배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퀴즈를 맞추는 게 재미있었다”며 ‘음악 퀴즈 편’을, 재혁은 “서프라이즈 파티를 알고 있었다”며 ‘졸업식’ 편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말했다.

‘트레저맵’은 트레저 12인 멤버들의 매력 발견을 위한 리얼리티 콘텐츠.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화려한 무대가 아닌 일상 속 진솔하고 리얼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트레저맵’은 SBS MTV와 SBS FiL에서 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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